[넷플릭스]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확정
K-열풍을 일으킨 주역 중에 하나인 '오징어 게임'이 9월에 열리는 시상식에 앞서 미국 에미상 드라마부문 작품 후보에 지명됐다. 작품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한국인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 각본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배우 '이정재'는 아시아인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앞으로 수상에대한 기대도 있지만, 시즌2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데 황동혁 감독이 시즌2에 대해 언급을 해서 화제다.
넥플릭스에 등장했던 달고나 게임이나,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등 어릴 때 추억의 게임이 등장해서 한국 게임에 대한 관심과 열광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에 시즌2에 등장할 게임은 어떤 것 일지 주목된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2을 위한 게임을 찾기 위해 어렸을 때 했던 게임을 샅샅이 훑어봤다고 한다.
[황동혁/ 감독]
"(시즌2는)머릿속에 어느 정도 구상은 가지고 있습니다."
“성기훈은 시즌 1에서 배운 것이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목적이나 목표를 적용할 것”이라며, “그가 자신의 방식을 어떻게 관철하는지가 시즌 1과의 핵심적인 차이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제 (게임) 선정 절차가 끝났다”며 “시즌 2에는 많은 새로운 게임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시즌 1에서 적절한 게임을 찾기 위해 어릴 때 내가 한 모든 게임을 샅샅이 훑었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시즌 2를 위한 게임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라고 했다.
“‘가장 단순한 규칙을 가진, 가장 단순한 게임을 사람들의 가장 복잡한 감정과 마음을 그리기 위해 사용한다’는 원칙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시즌2는 오는 2024년 말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한다.
오징어게임 시즌2에 등장할 것 같은 게임은? (뇌피셜)
- 추억의 게임이 많은 건 아니지만, 한국에서만 했던 놀이 중에서라고 생가했을 때, 오징어 게임 드라마 색깔과 어울릴만함 게임은 무엇이 있을까?
윷놀이?
윷놀이 판에 함정이나 벌칙등 기존 전통놀이 방식과 부루마블의 성격을 더한 게임처럼 나오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명절에 다른 놀이는 안 하더라도 건전하게 가족끼리 즐겁게 놀 수 있는 대표적이 놀이라서 추측해봤다.
딱지치기는 시즌1처럼 그대로 등장할 것 같다. 공유의 색깔이 강하고 10만원걸고 딱지치기를 했던 장면이 인상 깊었기 때문에 게임에 초대되는 방식을 그대로 유지되지 않을까 감히 예측해본다. ㅎㅎ
시즌1에서 등장했던 영희친구 철수가 시즌2에 등장한다는데 철수는 어떤 역할로 등장할 것인가 궁금하다.
시즌1에서 영희가 술래를 하는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는 영희의 이미지와 대조되는 게임으로 첫 게임부터 강한 인상을 주는 게임이었다. 시즌2에서는 영희와 철수가 짝꿍을 이루어서 게임참가자와 겨루는 방식으로 철수가 영희를 보조해주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추억의 게임하면 공기놀이나 말뚝박기가 생각나는데, 시즌1 영희 크기가 거인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어떤 게임이 진행될지 예측불가..ㅠ
달고나와 비슷한 엿치기?
요즘은 엿을 잘 안먹기도하고 사탕처럼 포장된 엿을 먹기 때문에 모를 수 있겠다. 가래떡처럼 길쭉한 엿이 있는데 이거를 부딪혀서 치거나 반을 갈라 불었을 때 구멍 크기가 크면 이기는 게임? 기억이 맞나모르겠다...
오징어 게임 열풍으로 초록색 체육복 또한 유행이었는데 시즌2에는 어떤 단체복이 유행될지도 기대된다. 2024년 오징어 게임 시즌2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