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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해외 주식]Tesla 2022년 2분기 실적발표, 최근 이슈

by 워킹맘의 잡블로그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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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Tesla CEO Elon Musk의 트위터 인수 발표 이후 12% 이상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을 기록했었다. 그러나 최근 트위터 인수 취소를 발표하였고, 6월 자동차 생산량이 역대 최대치였다고 한다. 440억 달러 트위터 인수 취소와 상하이 공장 폐쇄에 따른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등 매출이 42% 상승에 함에 따라 테슬라 주가는 7월 25일 822달러까지 상승했었다. 

 


 

CEO Elon Musk 자동차 제조 공장 "money furnaces"라고 언급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통해 시설투자 비용이 60억~ 80억 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독일과 미국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는 곳에 지난 4월에 공개한 비용보다 10억 더 증가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에따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고 비용만 증가시키고 있는 문제에 대한 불만을 "화폐 용광로"라는 표현으로 나타냈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Capex 예산 증가 

 

- 경기 침체에 따라 Tesla 도 비용절감을 위해 급여, 인력 감축을 했다. 그러나 경제가 낙관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설비 투자 예산을 증가시켰다. 팬더믹, 중국의 폐쇄, 공급망 문제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EV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고 있다 하더라도 GM, 포드, 현대 등 EV 자동차 시장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을 견제하기 위한 과감한 시설투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지 모르겠다. 

 

전기차 시장의 끝나지 않은 배터리 전쟁

 

- 전기차에서 가장 높은 원가를 차지하는 배터리는 현재 한국, 중국, 일본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이에 테슬라에서도 미국과 독일 등에 배터리 생산공장을 마련하고 배터리 소재자 생산업체와 직거래로 자체 공급망을 형성하는 분위기다.

 

Tesla의 주요 배터리 공급업체 Panasonic은 Redwood가 만들고 있는 양극 재료의 주고객이 될 것이다.

 

테슬라 공동 창업자 JB Straubel의 배터리 재활용 및 재료 회사 Redwood Materals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음극 및 기타 필수 부품을 제조하는 네바다 공장에 3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 한다. 연간 100만 대의 전기차에 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양극 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대규모의 시설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EV 충전 네트워크 공개 예정 

 

- 테슬라 자체 드라이버를 위한 슈퍼차저는 다른 유형의 차량에는 사용이 불가하다. 35,000개의 수퍼차저를 통해 세계 최대의 급속 충전기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수퍼차저가 타회사 EV 충전까지 공유된다면, 테슬라에게 큰 이점이 될것같다.

 

테슬라 비트코인 75% 매각으로 1억 7,000만 달러 손실

- Tesla는 21년 1분기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처음 매수 했었다. 

 

 

Tesla를 중점으로 전기차 보급이 20년 전후로 급속도로 빨라졌고, 테슬라는 여전히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의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트위터 인수 취소나, 비트코인 매각 등으로 인한 이슈가 나올때마다 테슬라 주가가 상승을 나타냈고 2분기 주당 순이익 2.27달러를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비용상승등에 따라 차량 마진율이 감소하였다. 이에 따라 차량 가격을 올해만 6번이나 올렸기 때문에 실적 상승이나 차량 인도량이 꾸준히 증가할지는 미지수인 것 같다.

 

올해 안에 천슬라를 다시 보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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